null 과 undefined의 차이

null과 undefined가 뭘까?

 

null도 값이 없고 undefined도 값이 없다.

 

뭐야 그럼 같은거 아닌가? 하겠지만 다르다.

 

콘솔이 같다는데요?

 

값이 없다는 특성은 같긴 하지만 엄연히 다르다.

대체 어디가 다르냐고?

 

자료형부터 다르다.

 

undefined는 그 이름 그대로 자료형마저 정의되지 않은 상태라서 값이 없는 것이다.

null은 값이 없다는 상태로 정의된 것이다.

 

이게 뭔 소리여?

비유적인 이야기로 설명해보자.

undefined는 아직 신검을 받지 않은 사람이고

null은 병역 판정 5급, 즉 면제를 받은 사람이라고 보면 되겠다.

군대 경험이 없다는건 공통점이지만 신검 급수가 뭔지 알아보면 undefined는 아직 신검을 안 받아서 값이 없는 것이고 null은 5급 이라고 나오는 것이다.

 

자, 이제 비유적인 이야기는 되었으니 컴퓨터의 세계에서 알아보자.

https://stackoverflow.com/questions/50854916/javascript-memory-impact-of-null-vs-undefined

 

스택오버플로우에서 찾아보니 null 보다 undefined가 글자수가 많아 undefined가 4byte를 더 먹는다고 한다.

그리고 가비지 콜렉터가 null과 undefined는 인식하지않는다고 한다.

 

null과 undefined의 수행능력 차이. 같은 시간 내 시행횟수가 null이 근소하게 앞서는걸 확인할 수 있다.

차이가 아주 작지만 null이 살짝 더 앞서는 걸 볼 수 있다.

그러니 코딩할 때 값이 없는 걸 활용하고 싶다면 undefined보단 null을 애용하도록 하자.